Poor service quality at Chemist Warehouse Sunnybank
한국 귀국 전 영양제를 구매하여 택배로 보내려고 했다.
차를 판매하여 많은 약을 구매하고, 택배 보내기까지가 번거로워 온라인 주문을하고 택시를 타고 택배회사로 가서 바로 보내려고 했다.
호주의 가장 큰 약국 체인인 케미스트 웨어하우스에서 온라인 주문을 하였고,
가장 가까운 써니뱅크 지점에서 배송을 받게 되었다.
문제는....
1. 늦은 배송
택배 접수 시간에 맞추어 배송받길 원해 Fast Delivery by 12pm 옵션을 선택하고 수수료를 지불했다.
광고로는 3시간 이내 배송해준다하고 by 12pm 이라고하더니 1:30pm 에 받았다.
택배 접수시간은 마감되었으며 늦은 배송은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바쁘면 조금 늦을 수도 있지. 내 돈 냈지만 이정도까진 이해해 줄 수 있다.
2. 배송품 누락
전문 배송업체가 아니라 약간 우버 같은 느낌, 배송기사에게 물건을 받는데 일반 크기사이즈 종이가방 1개이다.
이때 이미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배송기사한테 1개냐고 물었는데 그렇다고 했다.
불안해서 동영상 녹화하며 개봉했는데 역시나 많은 물건이 누락되었다.
총 16개의 아이템이 배송되지 않았다.
3. 고객 대응 문제
처음에 바로 대표번호 고객센터로 전화하니 물건 준비하고 배송은 해당 지점에서하니 지점에 연락하라고 해서 써니뱅크 지점으로 연락했다.
보통 오피스가 아니라 결제하는 곳에서 직원들이 전화응대도 하는데, 써니뱅크 지점이 바쁜건 알고 있다.
하지만 계속 전화를 돌린다.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바빴는지 매니저가 받고 또 무슨 문제냐고 물어본다.
개빡친다.
매니저가 컴터앞에 없으니 잠만 기다려달라고해서 대기했더니 또 다른사람이 받는다ㅋㅋㅋㅋㅋㅋ
매니저랑 통화하고싶어 했더니 알아서 매니저가 다시 받았다.
아이템이 누락되었다고 말해도 잘 못알아먹는 듯한 느낌. 정신이 어디 팔린건지.
자기들 잘못이면 바로 컴플레인인걸 알고 조치를 취해야하는데 주문번호와 누락아이템 받는데도 답답했고
결론은 알아보고 전화준다한다 ㅋㅋㅋㅋ
바로 연락오지 않을거 알고 케미스트웨어하우스에도 컴플레인 메일을 접수했다.
서로 편하려고 온라인 주문을하고 빠른 배송 옵션까지 했는데 이런 허접한 서비스에 감탄합니다.
하... 답답하다... 구글 리뷰 남겨야지.. 그래도 살 사람은 사겠지만...